Main 행동하자자유시민

文, 추미애·윤석열 사태 직접 답하라

[현장에서] 청와대 1인 시위 나선 이언주 “文, 추미애·윤석열 사태 직접 답하라”

부산시장 출마 이언주 “나라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상경”,
“법치 무너져…추미애·윤석열 포괄적 국정조사 하자”,
“문재인 대통령, 독재세력 아니라면 추미애 경질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선언한 이언주 전 의원이 27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이 전 의원은 “부산시장 출마에 앞서 나라를 살리기 위해 (서울에) 상경했다”며 “민주화 세력이라고 자칭해왔던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민주주의 사망! 법치파괴! 국민은 분노한다! 문재인 독재! 숨지말고 국민 앞에 답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민주주의-사망

기자회견문

행동하는자유시민 대표 이언주

지금 대한민국은 가짜민주화 세력이 민주주의를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과거 민주화를 외치며 권위주의체제와 투쟁하던 민주화세력, 지금의 민주당내 자칭 민주화세력은 다른 사람들이었단 말입니까? 작금에 벌이고 있는 그들의 행태들을 보면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국의 산업혁명, 프랑스의 시민혁명과 미국의 독립전쟁…. 인류 역사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변곡점들을 배우며 가슴 뛰던 저로서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땐 민주화세력이 참으로 멋지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자기 손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죽이는 걸 보고 있자니 참으로 서글퍼집니다.

기득권이 된 민주화세력들은 이제 자신들의 정치적 자산이 어디에서 왔는지조차 잊어버린, 괴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목소리 높여 독재타도를 외치던 그들은 이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파과하는 독재세력이 돼 버렸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수십년간 많은 사람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역사를 뒤로 돌려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이 타도를 외쳤던 독재정권은 50년이나 지난 일입니다. 그런데 50년이 지난 지금 독재를 행하는 자신들이 과연 정당화될 거라고 생각합니까?

추미애는 윤석렬 직무배제명령을 즉각 철회하고 스스로 사퇴해야 합니다. 민주당내 소위 민주화세력들, 낯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추미애를 두둔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두둔합니다.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이게 나랍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를 즉각 경질함으로써 결자해지하십시오. 대한민국 역사를 퇴행시킨 이 사태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문대통령은 국민들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짓밟힌 대한민국 민주주의, 이제 어떻게 회복할 겁니까?

저는 고향 부산이 죽어가는 게 안타까워 부산시장 출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라가 망해가고 민주주의가 죽어가도 한발자국 물러서 있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아니, 더 이상 눈감아서도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부산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무관한 게 아니니까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가짜 민주화세력을 이젠 권력에서 퇴출시켜야 합니다. 권력의 중심부와 언저리에서 밖으로 밀어내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매우 힘듭니다. 많은 상인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부동산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민생은 파탄나고 국민들은 고통받고 있는데 법무부와 청와대에서는 민주주의를 가지고 놀면서 지금까지 쌓아올린 헌법적 가치를 무시하고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이해관계와 권력이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를 압박해서 국민들의 눈과 입을 막는다하더라도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쌓아올린 이 민주화의 정신은 절대로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민여러분! 역사의 발전과 진실을 맏는 우리는 이 어려운 속에서도 함께 나라를 걱정하면서 이 나라가 올바른 길로 가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신만은 똑바로 살아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언주-의원

Related Posts

댓글 남기기